하남시(시장 이현재)는 3일 시청 대강당에서 12월 월례회의를 열고, 시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올해 해외 벤치마킹 우수성과를 공유했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하남시가 거둔 ‘전국 최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2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쾌거가 단순한 우연이 아닌, 시 차원의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공직자 역량 강화 지원’에서 비롯된 결과임이 재확인되어 눈길을 끌었다.시는 그동안 공직자들이 자기 분야 최고의 도시를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도록 국내 우수 사례 답사는 물론 전 세계 27개국 배낭여행 등 총 537회
더현대서울 ALT.1에서 한–체코 수교 35주년을 기념하는 원화특별전 〈알폰스 무하: 빛과 꿈〉 전이 공식 개막했다.이번 전시는 무하 예술의 유산을 보호·관리하는 무하트러스트(Mucha Trust)를 중심으로, 주한체코대사관, 주한체코문화원, 체코관광청이 협력해 성사된 대규모 회고전으로, 알폰스 무하의 오리지널 작품 143점이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된다.이번 특별전은 무하를 단순한 아르누보의 아이콘이 아닌 예술가·사상가·비전가(visionary)로 재조명하는 데 주력했으며, 무하 가족이 소장한 희귀한 패밀리 컬렉션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02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지난 3년간 행정혁신·교통·기업유치·교육 등 핵심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냈으며, 이제는 하남이 스스로 성장하고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완성형 자족도시로 넘어갈 분기점”이라고 밝혔다.하남시의 2026년도 예산 규모는 1조 450억원으로, 2025년 최종예산(1조 1,896억원)보다 12.16% 감소했다. 이 시장은 “빠듯한 재정 여건 속에서 관행적인 지출은 줄이고 시민 삶의 기반을 다지는 사업과 미래 성장구조를 만들 핵심사업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2026년 민선8기 4년
프란츠 리스트 전곡 연주라는 국내 유일의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는 피아니스트 홍은혜(Eunhye Anna Hong)가 오는 12월 18일과 19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베토벤 교향곡 전곡을 단 한 대의 피아노로 연주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2017년부터 30여 회에 걸쳐 리스트의 방대한 피아노 작품세계를 탐구해온 그는 초절기교 연습곡 전곡, 리스트 편곡 베르디 전곡,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 피아노 솔로 등 국내 최초 시도를 이어오며 ‘작은 리스트’라는 이름을 얻어왔다.이번 공연은 그동안의 음악적 여정이 하나의 정점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 대표단이 하남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경제·문화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아라 나자리안(Ara James Najarian) 글렌데일 시장을 비롯해 루빅 골라니안 부시장, 이창엽 글렌데일 자매도시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찾아왔으며, 양 도시 간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첫 교류의 자리였다.글렌데일시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마블 애니메이션 등 글로벌 콘텐츠 기업과 ‘아메리카나 앳 브랜드’(Americana at Brand) 등 대형
총 7천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월드클래스 K-POP 댄스 인플루언서 20팀을 초청해 열린 ‘2025 글로벌 K-POP 댄스 챌린지 in Hanam’이 지난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의 열띤 축제를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하남문화재단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하남의 주요 명소를 K-콘텐츠 무대로 만들고, 본 공연은 전석 매진과 동시 생중계로 뜨거운 열기를 입증하며 하남을 ‘K-POP의 새로운 성지’로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축제의 서막은 21일 하남의 도심을 거대한 스튜디오로 바꾼 ‘댄스 필름 챌린지’가 열었다. 참가자
AI(인공지능)가 기술을 넘어 인간의 감성과 철학의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국회 AI ART 영화제와 미사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장인보 감독이 오는 10월 31일(금) 오후 4시, 메가박스 하남미사점에서 ‘영화로 보는 AI 스페셜 강연’을 개최한다.이번 강연은 국내 영화관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AI 인문학 특강으로, 대형 스크린과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통해 관객을 영화 속 인공지능(AI)의 세계로 직접 안내할 예정이다.장인보 감독의 ‘영화로 만나는 AI’ 강연은 이미 지난 8월, 송파구청이 주최한 동일 주제의 특강에서 예
전 세계 7천만 K팝 팬들의 시선이 단 하나의 도시, 하남으로 쏠린다. K팝 댄스씬을 움직이는 월드클래스 인플루언서들이 마침내 하남에 집결한다.하남시는 오는 10월 21부터 23일까지 사흘간, 하남문화재단 주최로 총 7천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월드클래스 K-POP 댄스 인플루언서 20팀을 초청해 ‘2025 글로벌 K-POP 댄스 챌린지 in Hanam’을 개최한다. 단순한 춤을 넘어 하나의 글로벌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은 K-POP 커버댄스. 그 최전선에서 전 세계 트렌드를 이끄는 이들이 바로 이곳 하남에 집결하게 된다.이번 행사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지역 최초 종합병원 연세하남병원이 9월 30일 미사3동에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2027년 개원 예정인 연세하남병원은 하남시의 의료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확충하고, 그동안 응급·중증 질환 치료를 위해 서울 대형 병원을 찾아야 했던 ‘원정 진료’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연세하남병원은 연면적 2,957㎡,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로 210병상을 갖춘 최첨단 의료 허브로 건립된다. 소아청소년과, 부인과, 내과, 외과, 응급의료시설 등 시민 수요
스포츠서울이 창간 4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30일(일) 서울 도심을 무대로 한 대규모 시민 러닝 축제 ‘스포츠서울 하프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025년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하프 마라톤이자, 서울 도심에서 최초로 마련된 특별 코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스포츠서울 마라톤은 지난 2003년, 한국 마라톤의 상징인 손기정 선생을 기리며 출발한 ‘스포츠서울 마스터스 마라톤’에서 시작됐다. 이후 20여 년간 대한민국 대표 시민 마라톤으로 자리매김하며 건강한 달리기 문화를 확산시켜왔다. 이번 대회 역시 이러한 전통을 이어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패션 브랜드 협업, 영화 서체 활용 등 기존 지자체와 차별화된 도시 브랜딩 전략으로 도시의 가치를 높이며 ‘K-컬처 허브 도시’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지난 5일 스타필드 하남에 새롭게 문을 연 스파오 매장에서는 하남시 캐릭터 ‘하남이&방울이’와 스파오 대표 캐릭터 ‘우디’가 함께 그려진 티셔츠가 단독 상품으로 출시됐다. 이는 국내 기초지자체 캐릭터가 유명 패션 브랜드와 협업한 최초 사례로, 개장 첫날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주말 사이 전량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시민들의 옷장 속으로 들어온 ‘입는 도
하남 남한고등학교가 교육부의 ‘2025년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며 하남시 최초의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됐다.이번 선정으로 남한고는 내년 3월부터 자율형 공립고 2.0 체제로 전환,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하게 된다.교육부는 27일 전국에서 총 25개 고등학교를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로써 전국 자율형 공립고는 총 125개교로 확대됐다. 경기지역에서는 남한고를 비롯해 백석고, 수주고, 연천고, 의정부고 등 10개 학교가 포함됐다.남한고의 이번 성과는 신도시 내 신설학교
하남시민에너지협동조합(이사장 이은석)은 지난 22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혜성)에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후원금은 하남종합운동장 옥상에 설치된 하남시 최초의 시민참여형 햇빛발전소 ‘혹고니 1·2호기’에서 발생한 수익으로 마련됐다. 본 사업은 지역사회가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재생에너지로 얻은 수익을 나눔으로 연결하는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은석 이사장은 “시민이 함께 만든 햇빛발전소의 수익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후원이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8월 18일 시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국가총력전 대비 태세와 전시상황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는 전국단위 훈련으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된다.이날 보고회는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응소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군사상황 보고 ▲연습상황 보고 등 을지연습 1일차 일정과 연계된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을지연
하남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 이하 복지관)은 국내 사회복지관 최초로 저탄소 인증을 수여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이는 사회복지시설에서도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는 환경 책임과 지속가능한 실천이 가능하다는 선도적 사례로 평가받는다.이번 인증은 (사)도시재생안전협회가 수여하는 '저탄소 실천기관 인증제’를 통해 이뤄졌으며, 평가 기준에는 ▲에너지 절감 노력 ▲친환경 자재 사용 ▲일상 속 탄소 배출 저감 활동 등이 반영됐다.복지관은 ▲LED 조명 및 고효율 기기 전면 교체 ▲무공해 세제 사용 ▲종이컵 사용 자제 및 다회용컵 장려 ▲음식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역 직업교육과 과학교육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에서 하남경영고와 미사강변고가 각각 ‘지역연계상생형 특성화고’와 ‘경기형 과학중점학교’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하남경영고는 하남시 직업계 고등학교로, 이번 특성화고 지정으로 향후 3년간 매년 5천만 원의 교육 예산을 지원받는다.하남시는 앞서 지난 10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하남경영고와 함께 ‘지역연계상생형 특성화고’ 운영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협약에 따라 하남시는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는 지난 7월 22일, 소회의실에서 열린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전국 기초의회 최초로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도시재생안전협회(CRSA)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협회 측에서는 오세기 상근부회장, 이수영 부회장, 김도성 자문위원이 참석해 인증서를 수여하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이번 인증은 하남시의회가 추진한 ▲텀블러 세척기 도입을 통한 일회용 컵 사용 제한, ▲전자회의 시스템을 통한 종이 없는 회의문화 실현, ▲친환경 기자재 우선 구매, ▲에너지 절약 실천 등 지속 가능한
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은 지난 7월 15일, ㈜하도케이루트(대표 최현)와 공동으로 세계 최초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2025 영국 중심 다국 간 디스턴스 NetPlay’ 국제친선 AR 스포츠 교류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7월 9일 체결된 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 ㈜하도케이루트 간 ‘장애인 스포츠문화 활성화’ 업무협약의 실질적 첫 결실로, AR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체육 콘텐츠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어떻게 넘을 수 있는지를 보여준 전례 없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스포츠 활동의 포
안전 전문기업 ㈜블랙스(대표 이영선)는 그랜드코리아레저(대표 윤두현, 이하 GKL)와 협력하여, 서울드래곤시티 카지노에 불법촬영 예방체계인 HCPS(Hidden Camera Prevention System)를 본격 도입하고 고객의 개인정보 및 사생활 보호를 위한 안전관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증가하는 불법촬영 범죄 및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GKL은 공기업으로서 고객의 불안을 해소하고 신뢰받는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안전 강화 행보에 나섰다.도입된 HCPS는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6월부터 시행 중인 ‘옥외광고물 연장 배달부’ 제도가, 직접 찾아가는 친절한 행정 서비스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감동 행정’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옥외광고물 연장 배달부’는 시청 광고물팀 직원이 모든 광고주를 직접 찾아가 연장 안내문을 전달하고, 현장에서 신청서까지 받아오는 방식이다.이 제도는 신용카드 배달 직원이 신청자를 직접 찾아가 카드를 전달하는 모습을 보고 착안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민간에서 이미 활용 중인 이 방식을 행정에 접목하면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업무 효율도 높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