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 세척기 도입·전자회의 시스템·친환경 기자재 구매 등 실천 성과 인정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는 지난 7월 22일, 소회의실에서 열린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전국 기초의회 최초로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시재생안전협회(CRSA)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협회 측에서는 오세기 상근부회장, 이수영 부회장, 김도성 자문위원이 참석해 인증서를 수여하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인증은 하남시의회가 추진한 ▲텀블러 세척기 도입을 통한 일회용 컵 사용 제한, ▲전자회의 시스템을 통한 종이 없는 회의문화 실현, ▲친환경 기자재 우선 구매, ▲에너지 절약 실천 등 지속 가능한 저탄소 실천 노력을 다방면에서 인정받은 결과다.
금광연 의장은 “이번 저탄소 인증은 하남시의회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탄소중립 실천 노력에 대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2050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성장을 위한 지역 맞춤형 친환경 정책을 더욱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의정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세기 상근부회장은 “하남시의회는 기초의회 가운데 처음으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저탄소 활동을 통해 공공부문 ESG 실천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인증이 전국 지방의회의 환경 정책 실천 확산에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의회는 향후 탄소중립 조례 제정, 시민참여형 환경 캠페인 확대, 의정 운영 전반의 ESG 경영 도입 등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설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