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은 ‘202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지난 3년간 행정혁신·교통·기업유치·교육 등 핵심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냈으며, 이제는 하남이 스스로 성장하고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완성형 자족도시로 넘어갈 분기점”이라고 밝혔다.하남시의 2026년도 예산 규모는 1조 450억원으로, 2025년 최종예산(1조 1,896억원)보다 12.16% 감소했다. 이 시장은 “빠듯한 재정 여건 속에서 관행적인 지출은 줄이고 시민 삶의 기반을 다지는 사업과 미래 성장구조를 만들 핵심사업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2026년 민선8기 4년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성실한 납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1월 19일(수) 지방세 및 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한다고 밝혔다.명단 공개는 「지방세징수법」 제11조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제7조의3에 따른 조치로, 공개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 발생 후 1년이 경과하고 체납액이 1천만 원 이상인 개인과 법인이다.시는 지난 4월 명단 공개 사전 안내문을 발송한 뒤 6개월간 소명기회를 제공해 납부를 독려했으며, 불복청구 중이거나 체납액의 절
하남시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이 최근 불거진 예산 삭감 관련 발언과 관련해 유감의 뜻을 전하고, 상생과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현재 하남시장과 만나 의견을 나눴다.6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금광연 의장, 정병용 부의장, 정혜영 의회운영위원장, 임희도 자치행정위원장, 최훈종 도시건설위원장은 지난 5일 오후 4시 시장실을 찾아 ‘뮤직 人 The 하남’과 버스킹 프로그램 ‘Stage 하남’ 예산 삭감 과정에서 제기된 발언의 취지와 경위를 확인하고 입장을 교환했다.금광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예산 심의는 의회의 고유 권한이며, ‘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경실)가 주최한 ‘제2회 하남시자원봉사자 가요제’가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따뜻한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가요제는 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으로 땀 흘려온 자원봉사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개성과 매력을 무대에서 마음껏 펼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특히 이번 행사는 행정적 지원 없이 오롯이 자발적인 협찬과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경품을 비롯해 현수막, 식순지, 무대 연출, 폼보드 제작까지 모두 단체 회장들과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경기도시내버스노동조합의 10월 1일 파업 예고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차량 무료 운행 등 비상대책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파업은 광역버스 8개 노선(3000, 9202, 9301, 9302, 9302-1, 9303, 9303-1, 9304)과 시내버스 전체 노선이 대상이며, 마을버스와 지하철은 정상 운행된다.시는 파업 당일 신속 대응을 위해 비상수송대책본부(4개반)를 설치하고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시민 이동 편의를 위해 10월 1일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관내 5개 임시노
하남시의회 임희도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은 19일(금) 제342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사3동 망월천 교량 하부 보행환경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임 의원은 “망월천 교량 하부는 청소년수련관과 미사호수공원을 잇는 중요한 길목이지만, 출입구 높이가 1.5~1.8m, 통행 폭이 1.2m에 불과해 시민들이 이용하기 어렵다.”라며 “조명과 환기 시설조차 없어 사실상 장기간 방치된 공간이 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이어 “주민들은 불편을 감수하며 먼 길을 돌아 육교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하남시가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해 주요 교통현안 해결에 나섰다. 지난 22일 이현재 하남시장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위례신사선 하남연장과 버스노선 조정, 따릉이 서비스 확대 등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교통 대책을 공식 건의했다.이번 건의는 지난 8월 9일부터 하남시에서도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사실상 생활권을 공유하는 서울과 하남 간에 광역교통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이뤄졌다.이현재 시장은 먼저 위례신사선의 하남연장을 요청했다. 그는 “위례 하남 주민들도 광역교통대책 분담금을 부담했지만 실제 이용은 어려운 실정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원도심 내 어린이공원 5개소의 노후된 놀이환경을 전면 개선하기 위해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 등 총 18억 원을 확보하고,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 대상지는 ▲새나라 어린이공원(창우동 518-1) ▲꿈나라 어린이공원(창우동 520-5) ▲엘지 어린이공원(덕풍동 361-2) ▲한솔 어린이공원(덕풍동 680) ▲새고향 어린이공원(신장동 527-2) 등 총 5곳이다.시는 낡은 놀이기구를 교체하고, 부족한 휴게시설을 보완하며, 수목 식재를 통해 주변 환경을 정비하
한국수중운동학회(학회장 유철규)는 지난 7월 19일(토), 하남 아쿠아발란스센터에서 DMD(듀센 근이영양증) 아동을 위한 수중재활 및 생존수영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한국듀센근이영양증환우회(DMD Union)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아쿠아발란스협회가 함께 후원하여 전문성과 협업의 의미를 더했다.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론 강의와 실습 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수중재활의 실제 적용 사례와 생존수영의 중요성을 함께 다루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오전 첫 순서로 김미은 상담사가 ‘부모와 자녀
하남시장애인수영연맹(회장 유철규)은 지난 7월 20일(일), ‘제1회 하남시장애아동수영대회’와 장애인 생존수영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아쿠아발란스협회가 주관하고, 하남시 관내 장애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며 수중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12개 팀이 참가해 물속에서의 도전과 감동을 함께했다.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유연석 하남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박선미 하남시의원, 박상재 하남시복싱협회장 등이 참석해 장애아동과 가족들을 격려했다.이현재 시장
당초 100회 분량의 팝 칼럼을 쓰기로 마음먹고 시작한 지 어느덧 절반에 이르렀다. 이번이 바로 50번째 글이다. 기념 삼아 이번에는 사람 이야기가 아닌, 우리와 가장 가까운 존재 중 하나인 강아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어린 시절, 그러니까 1974년에 개봉한 영화 벤지(Benji)를 처음 보았을 때의 감동은 지금도 생생하다. 아주 어렸던 나는 그 작은 스크린 속 강아지에게 한없이 마음을 뺏겼고, 영화가 끝날 즈음엔 숨죽이며 울음을 터뜨렸던 기억도 있다.줄거리는 이렇다. 미국 텍사스의 작은 마을, 거기서 자유롭게 떠돌던 한 유
하남미사 유테크밸리 지식산업센터(관리인 김주희)는 지난 6월 24일 오후 4시, 센터 1층에서 ‘제1회 찾아가는 기업애로상담 및 지원사업 설명회’를 입주기업 대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김승현 하남시기업인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IBK기업은행 등 주요 기업지원기관이 참여해 현장상담과 지원사업 안내를 진행했다.또한, 하남시청 투자유치과가 직접 참여해 시의 기업지원 정책과 향후 유치전략을 소개했으며, 하남시기업인협의회에서는 입회 절차와 혜택
임희도 하남시의회 의원(국민의힘, 덕풍1·2·3동·미사3동)이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전동킥보드 관련 사고와 무단 방치 문제에 대해 “사고 발생 이후 수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이미 늦은 일”이라며,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과 예방 중심의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임 의원은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가 보편화된 만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책임이 시정의 최우선 과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전동킥보드 제한구역 시범 도입 ▲단속 인력 확충 및 경찰과의 협조 체계 구축 ▲청소년 대상 안전교육
힐링케어(리더 조현철) 공연팀이 지난 5월 21일 하남보바스병원에서 환우들을 위한 따뜻한 자선공연을 선보였다.이날 공연은 보바스병원 사회복지팀이 주최한 ‘문화데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병원 1층 로비에서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됐다.공연팀 힐링케어는 리더 조현철을 비롯해 원용철, 정희정, 하람 등 네 명의 재능기부자들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다양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환우들에게 큰 웃음과 위로를 선사했다.특히 감성적인 노래와 따뜻한 멘트로 병원에 머무는 환우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환우들과 보호자, 병원 관계자들은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이 신팔당대교 공사로 생계 위기에 몰린 창우동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확인과 국토관리청 방문을 통한 문제 해결을 직접 나서겠다고 19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창우동 일대 상인들의 지속적인 민원 제기에 따라 하남시의회 차원에서 마련된 첫 공식 대면 자리였다.간담회에 참석한 상인들은 “도로점용료를 수천만 원에서 억대까지 납부하며 수십 년간 운영해온 주차공간을 공사로 인해 하루아침에 잃었다”며, “고가도로가 조망권마저 막아 손님은 줄고 상권은 무너지는 중”이라고 호소했다.또한 “하남시는 그동안 수십 억에 달하
하남시 창우동 상인들이 신팔당대교 공사로 인해 수십 년간 도로점용을 통해 사용해온 상가 주차 공간을 상실하고, 조망권마저 차단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들은 상권 유지의 핵심 기반인 주차 공간을 대체할 공영주차장 설치를 하남시에 촉구하며, 행정 당국의 적극적인 개입을 요청하고 있다.창우동은 팔당대교 인근 한강변에 위치한 상업지역으로, 식당과 카페 등 한강 조망을 활용한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검단산과 국토종주 자전거도로를 찾는 이용객 유입도 많은 곳이다. 그러나 신팔당대교 고가도로 건설로 인해 조망권은 사실상 사라졌고, 기존 도
하남시의회 박선미·임희도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1일, 01번 순환마을버스의 기점과 종점을 ‘종합운동장 공영차고지’로 조정해줄 것을 하남시에 공식 건의했다.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현장 민원과 주민 목소리를 직접 반영한 행보다.현재 01번 노선은 미사역을 기·종점으로 삼고 있지만, 실제 운행 경로는 하남디지털도서관, 효성해링턴 아파트, C3단지, 오피스텔 밀집지역 등을 지나고 있다. 문제는 이 구간에서 승하차가 불가능해 해당 지역 주민들이 미사역까지 도보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는 점이다.이에 대해 박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감일 공공주택지구와 서부초등학교 사이를 연결하는 감일 제1육교(감일동 97-10 일원)에 대해 개통 전 현장점검을 완료하고, 4월 30일 오후 6시부터 정식 개통됐다고 밝혔다.이번에 개통된 감일 제1육교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확장사업 과정에서 기존 교각이 철거된 자리에 재설치된 도로교량이다.당초 해당 구간은 감일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되지 않아, 육교 재설치 계획이 없던 곳이다. 그러나 통학 안전과 지역 연결성 확보를 바라는 주민들의 오랜 요청, 하남시의 적극적인 건의가 더해지면서 한국도로공사가 이를 수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시민참여형 뮤직페스티벌 ‘뮤직 人 The 하남’을 오는 5월 23일(금)부터 24일(토)까지 이틀간 하남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문화도시 하남’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로, 하남시가 주최하고 하남문화재단이 주관하며 IBK기업은행이 후원한다.시는 ‘K-컬처 중심도시’ 조성을 목표로 ‘Stage 하남! 버스킹’, ‘뮤직 人 The 하남’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시민과 함께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특히 ‘하남의, 하남인에 의한, 하남인을 위한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기획된 이번 행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1일 미사 문화의 거리 및 미사 8단지 인근 음식점과 카페를 대상으로 '내 점포 앞 치우기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자주 찾는 미사 문화의 거리와 미사 8단지 일대에서 담배꽁초와 각종 쓰레기를 정리하고,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은 하남시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회의인 BST(BrainStormingTime)에서 나온 제안에 따라 기획되었으며, 미사 호수공원(A), 미사 문화의 거리(B), 미사 8단지(C)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