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덕풍2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송광흡)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희)는 지난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덕풍2동 내 다양한 단체가 한뜻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통장단,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방위협의회, 체육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지역자율방재단 등 유관단체 봉사자 50여 명이 함께 힘을 모아 직접 김장을 담그고 포장했다.
정성스럽게 준비된 김장김치 180상자는 관내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일부는 직접 방문해 손수 나눔을 전할 계획이다.
송광흡 새마을협의회장과 이순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속에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향춘 덕풍2동장 또한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봉사에 함께해 주신 모든 유관단체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으로 담은 김치가 추운 겨울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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