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제신문의 창간 5주년을 새미래민주당 당원, 그리고 하남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축하 메시지도 함께 담아 “지역을 위한 지역의 공정한 언론사”가 되길 대신 전합니다.

무엇보다 하남지역의 언론사로서 지역발전 도모와 지역 봉사에 기여한 공로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정치인으로서 풀뿌리 정치와 함께 풀뿌리 언론의 길을 걸어온 하남경제신문에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특히, 언론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의미처럼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 펜의 힘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기자의 사명감과 언론사의 공정성이 함께 아우르면서 공존과 공감으로 번져가는 하남시의 명품 언론사가 되길 바랍니다.

지금 대한민국 상황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습니다. 독재와 권력이 양분화되는 현실 정치에서 무엇이 참이고 거짓인지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언론의 공정한 보도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처럼 거짓된 선동에 굴복하지 않고 스스로 시민을 위한 시민의 언론사로 우뚝 서고 있는 하남경제신문사의 무궁한 발전과 올바른 송출을 기대하며, 어렵고 지친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주시길 진심으로 원합니다.

더구나 지역 언론사가 해야 할 과제와 비전은 수없이 많습니다. 특히 지역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의 물음부터 시작하여, 진실을 보도하고 참된 길잡이가 되어 주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주십시오. 무엇이 중한디? 외칠 수 있는 시민의 불만을 긍정적으로 토스할 수 있는 하남다운 하남의 메신저 역할도 부탁드립니다.

험하고 흠이 많은 세상사에 얻고자 싸우는 이보다 공짜로 얻으려는 자로 인한 불만을 정보의 확실성과 통신의 참신성으로 하남다운 하남의 진실된 목소리를 전해주십시오.

그리고 지역사회와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언론사, 주민의 삶을 개선하며 지역의 정체성을 지키는 언론사, 더 나아가 신뢰성, 독립성, 공익성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는 하남경제신문사를 하남시민들은 원하고 기대할 것입니다.

독자와 소비자가 아니라 참여자로 직접 시민이 직접 취재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제보와 토론, 검증에 참여하는 구조화된 새로운 언론의 문화를 만들어 주십시오. 단순한 지역 언론사가 아니라, 그 지역만의 철학, 풍속, 인물, 언어, 삶의 방식과 구조를 스토리텔링(Storytelling)으로 차별화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지역의 문제를 국가적 의제로 끌어올리는 브리지 역할, 하남경제신문만이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하남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우뚝 서는 공정한 언론사다운 언론사를 기원하며, 부처님의 가피로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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