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소년소녀합창단(단장 신영자)은 오는 30일(일) 오후 5시 30분,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제19회 정기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음악회는 ‘노래로 전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부제로, 단원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음악적 성취와 열정을 무대에서 선보이는 자리다. 창작동요, 국악동요, 키즈팝, 뮤지컬 등 여러 장르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풍성하고 감동적인 공연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뮤지컬 배우 정세윤이 특별출연해 합창단과 함께 따뜻하고 완성도 높은 협연 무대를 꾸미며 기대감을 높인다.
2005년 창단된 하남시소년소녀합창단은 하남시를 대표하는 어린이 예술단체로 성장해 왔다. 정기연주회뿐 아니라 초청공연, 봉사공연, 음원 녹음, 뮤직비디오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아이들의 음악적 꿈과 예술적 성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신영자 단장은 “아이들이 한 해 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이번 무대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따뜻한 응원과 박수를 보내주신다면 아이들에게 큰 힘과 새로운 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되며, 공연 당일 오후 4시 30분부터 로비에서 선착순으로 티켓을 배부한다.
한편, 현재 합창단은 2026년도 신입단원 모집도 진행 중이며, 음악을 사랑하고 합창단 활동을 희망하는 하남시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공연 및 입단 문의 010-3902-69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