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지역 대표 혁신기업 ㈜에어패스와 협력해 청년 대상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하남청년 지역유망기업 대탐방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참가 대상은 하남시 청년 중 미취업자이며, 오는 7월 2일까지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남시 풍산동에 본사를 둔 IT솔루션 전문기업 ㈜에어패스와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에어패스는 XR(확장현실) 분야에서 에듀테크 콘텐츠, 시뮬레이션 교육훈련 콘텐츠, 인터랙티브 전시 기술 등 실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목받는 기업이다.
7월 9일로 예정된 기업 탐방 프로그램은 ▲산업 동향과 직무 이해 ▲인사담당자 간담회 ▲기업 시설 견학 ▲XR 기반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방문 및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 청년들은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향후 진로 설정에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탐방은 하남시 청년명예크리에이터와 청년메이트가 현장을 영상으로 촬영·제작해 하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유함으로써, 더 많은 청년들과 생생한 체험을 나누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XR이라는 미래 핵심 산업을 이해하고, 지역 내에서 실질적인 진로 모색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이번 탐방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네이버폼(https://naver.me/5nonf3VQ)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모집 정원은 2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