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은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워킹맘이자 현대 여성 작가인 최소라의 개인전을 연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엄마도 사람이다’를 주제로,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여성의 눈으로 일상의 감정과 순간들을 섬세하게 포착한 회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복지관 내 전시공간에서 무료로 진행된다.최소라 작가는 고무장갑을 낀 채 하이힐을 신고 시금치를 들고 선 드레스 차림의 엄마처럼, 일상과 비일상이 겹치는 기묘한 장면을 유쾌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려낸다. 표정이 아닌 자세와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