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은 ‘202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지난 3년간 행정혁신·교통·기업유치·교육 등 핵심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냈으며, 이제는 하남이 스스로 성장하고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완성형 자족도시로 넘어갈 분기점”이라고 밝혔다.하남시의 2026년도 예산 규모는 1조 450억원으로, 2025년 최종예산(1조 1,896억원)보다 12.16% 감소했다. 이 시장은 “빠듯한 재정 여건 속에서 관행적인 지출은 줄이고 시민 삶의 기반을 다지는 사업과 미래 성장구조를 만들 핵심사업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2026년 민선8기 4년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가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권 보장을 위한 ‘반다비체육센터’의 조속한 유치를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시의회는 3일 제34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 반다비체육센터 유치 촉구 건의안」을 비롯해 조례안‧동의안‧청취안 등 총 1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해당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박선미 의원(국민의힘‧가 선거구)은 “하남시는 최근 수년간 인구가 급증했음에도 장애인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공공체육시설이 단 한 곳도 없는 상황”이라며 “체육복지 격차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어 반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올겨울 기온 급강하로 인한 저체온증·심뇌혈관질환 등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2025년 한파대응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시는 한파 대책기간인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건강취약계층 3,703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를 집중 시행한다.하남시보건소 방문간호사 10명을 포함한 전담인력 11명이 각 가정에 주기적으로 방문해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한파 시 행동요령, 만성질환 관리법 등을 안내한다.또한, 취약계층의 자가관리 강
최근 캄보디아 스캠센터에서 발생하는 감금·강제노동 피해가 지속적으로 드러나며 한국 사회 는 깊은 충격을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여권을 빼앗기고 하루 12시간 이상 온라인 사기에 강 제 동원되며, 탈출을 시도하면 폭행과 고문을 당한다.이 시설들은 콘크리트 벽, 전기 철조망, 무장 경비가 24시간 배치된 일종의 ‘감금형 범죄단지’로 운영되며, 그 배후에는 거대한 국제 조직범죄 네트워크가 존재한다.연간 수익이 최대 190억 달러에 달한다는 분석까지 있을 정도다. 이러한 참혹한 현실이 알려지자, 한국 사회에서는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그리고 늘 지역의 성장과 변화를 함께 고민해주시는 독자 여러분.하남경제신문이 창간 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5년은 지역신문으로서 언론의 본분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고, 지역 곳곳의 숨은 현장과 목소리를 찾아 기록한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하남의 미래를 더 나은 방향으로 움직이게 하는 데 일조하고자 하는 마음 하나로 걸어온 길이었습니다.그동안 하남경제신문은 지역경제·교육·복지·문화·행정 전반을 깊이 있게 다루며, 지역에서 반드시 필요한 언론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특히 지역 소상공
하남시 관내 세 종합사회복지관이 사회적 고립 문제 해소를 위해 연합사례발표회를 열며, 지역 복지 네트워크의 역할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지난 11월 13일(목),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 주최·주관한 ‘제2회 연합사례발표회’가 미사도서관 4층 미사홀에서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발표회는 ‘우리들의 안녕한 이야기; 매일의 안녕을 묻는 복지 네트워크 하남’이라는 부제로 진행됐으며, 세 복지관이 그동안 현장에서 수행한 사례를
하남시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이 최근 불거진 예산 삭감 관련 발언과 관련해 유감의 뜻을 전하고, 상생과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현재 하남시장과 만나 의견을 나눴다.6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금광연 의장, 정병용 부의장, 정혜영 의회운영위원장, 임희도 자치행정위원장, 최훈종 도시건설위원장은 지난 5일 오후 4시 시장실을 찾아 ‘뮤직 人 The 하남’과 버스킹 프로그램 ‘Stage 하남’ 예산 삭감 과정에서 제기된 발언의 취지와 경위를 확인하고 입장을 교환했다.금광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예산 심의는 의회의 고유 권한이며, ‘
추미애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 갑, 6선)이 지난해 9월 대표 발의하고 김용만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 을, 초선)이 공동발의로 참여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 법안은 교육지원청의 관할구역 및 위치를 시·도 조례로 결정할 수 있도록 변경하고 시·도 교육감이 교육지원청을 설치·폐지 또는 통합·분리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그동안 독립된 교육지원청의 부재로 교육 정책 추진에 어려움을 겪던 하남시는 이로써 하남시 교육지원청을 분리·신설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갖추게 됐다.이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이 좌장을 맡은 「학령인구 감소 시대, 경기도 교육의 지속가능한 대응전략을 모색하다」 정책토론회가 10월 17일(금) 하남시의회 의정홀에서 개최되었다.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하남시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5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소규모학교의 교육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교육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윤태길 의원은 “학령인구 감소는 단순한 학생 수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교육의 구조적 변화”
‘티켓을 구하지 못했다면 생중계로 즐기자.’전석 매진 신화를 기록한 ‘2025 글로벌 K-POP 댄스 챌린지 in Hanam’의 화려한 피날레 무대가 오는 23일(목), 하남시 전역에 실시간으로 펼쳐진다.하남시는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댄스 퍼포먼스 콘서트’를 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관내 주요 거점 스크린을 통해 생중계하며,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시 전체 공연장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단순한 공연 중계를 넘어, 하남시가 지향하는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문화도시’ 비전을 실현하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국내 최고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대대적인 기관 쇄신에 나섰다.경상원은 14일 본원 대교육장에서 ‘경영혁신 TF’ 발족식을 열고 조직혁신, 투명경영을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고 밝혔다.그간 경상원은 불안정한 경제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경기도 소상공인을 뒷받침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사업을 실행해 왔다. 특히 지난 6월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변화하는 도정 가치와 정책을 반영하고 기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경영혁신이 필요하다는 의견 하에 최근 내부 임직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경기도시내버스노동조합의 10월 1일 파업 예고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차량 무료 운행 등 비상대책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파업은 광역버스 8개 노선(3000, 9202, 9301, 9302, 9302-1, 9303, 9303-1, 9304)과 시내버스 전체 노선이 대상이며, 마을버스와 지하철은 정상 운행된다.시는 파업 당일 신속 대응을 위해 비상수송대책본부(4개반)를 설치하고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시민 이동 편의를 위해 10월 1일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관내 5개 임시노
30년 전통의 종합 건물관리기업 동우PMC(대표이사 조재상)는 지난 9월 19일, 한국관광서비스안전표준협회(협회장 이창무, KATSS)와 함께 불법촬영예방체계 HCPS(Hidden Camera Prevention System) 보급 및 인증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동우PMC는 호텔, 빌딩, 워터파크 등 관광서비스 시설에 HCPS를 적극 도입·운영하며, 안전 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선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HCPS는 관광객들이 가장 큰 불안 요소로 꼽는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대응하기 위한 관리체계로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가칭)미사4고 신축 공사로 인한 청아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확보를 위해 9월 12일부터 워킹스쿨버스 신규 노선을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통학로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이번 조치는 공사 차량 통행, 소음, 분진 등으로 인해 통학로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한 안전 대책이다. 기존에 운영 중이던 ‘미사역 효성해링턴 ~ 청아초’ 노선 외에, 공사장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노선을 추가로 개설했다.특히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7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운영을 적극 홍보한다고 11일 밝혔다.층간소음관리위원회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반드시 설치해야하는 기구로, 입주자대표회의 또는 임차인대표회의 구성원,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공동체 생활 활성화 단체에서 추천한 인사, 관리사무소장 그리고 관리규약이나 지자체장이 인정한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위원회 구성원은 국토교통부 지정 교육기관에서 연 4시간 이상의 ‘층간소음 예방 및 분쟁 조정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한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은 분쟁 사례와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올여름 도심 속 피서지로 큰 호응을 얻었던 미사호수공원을 비롯한 7개 물놀이장을 오는 8월 31일자로 운영 종료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6월 21일부터 ▲미사호수공원 ▲하남유니온파크 ▲미사한강공원 4호 ▲신평어린이공원 ▲위례순라공원 ▲풍산근린공원 3호 ▲신우실근린공원(감일) 등 총 7개소 물놀이장을 개장해 8월 25일 기준 약 8만 8천 명의 시민이 이용했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 첫 개장한 신우실근린공원 물놀이장에는 약 1만 1천 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첫 운영을 마쳤다.시민 안전과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하남시민에너지협동조합(이사장 이은석)은 지난 22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혜성)에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후원금은 하남종합운동장 옥상에 설치된 하남시 최초의 시민참여형 햇빛발전소 ‘혹고니 1·2호기’에서 발생한 수익으로 마련됐다. 본 사업은 지역사회가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재생에너지로 얻은 수익을 나눔으로 연결하는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은석 이사장은 “시민이 함께 만든 햇빛발전소의 수익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후원이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8월 18일 시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국가총력전 대비 태세와 전시상황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는 전국단위 훈련으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된다.이날 보고회는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응소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군사상황 보고 ▲연습상황 보고 등 을지연습 1일차 일정과 연계된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을지연
하남시 상업지역 내 아케이드 공간 활용과 관련한 민원이 잇따르는 가운데, 국민의힘 하남시을 당원협의회(위원장 이창근)가 관련 제도 개선과 적극행정을 추진한 공무원 보호 방안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창근 위원장은 7월 25일 열린 하남시의회 제3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임희도 의원(국민의힘, 덕풍1·2·3동, 미사3동)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기한 아케이드 활용 문제에 깊이 공감하며, 이는 단순한 시설물 규제 문제가 아니라 지역 상권 생존과 행정 신뢰 회복이 걸린 복합적 사안이라고 강조했다.임희도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혜성)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지역주민들의 건강 보호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혹서기 폭염 대응 생수 지원 사업’을 지난 7월 22일(화)부터 실시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8월 29일(목)까지 약 6주간 진행되며, 하루에 50명의 주민에게 시원한 생수를 선착순으로 무상 제공하여 더위로 인한 탈수, 열사병 등 건강 위험 요소를 사전에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건강이 우려되는 시기에, 지역주민들이 잠시나마 숨을 돌리고 안심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