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는 3일 시청 대강당에서 12월 월례회의를 열고, 시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올해 해외 벤치마킹 우수성과를 공유했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하남시가 거둔 ‘전국 최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2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쾌거가 단순한 우연이 아닌, 시 차원의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공직자 역량 강화 지원’에서 비롯된 결과임이 재확인되어 눈길을 끌었다.시는 그동안 공직자들이 자기 분야 최고의 도시를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도록 국내 우수 사례 답사는 물론 전 세계 27개국 배낭여행 등 총 537회
이현재 하남시장은 ‘202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지난 3년간 행정혁신·교통·기업유치·교육 등 핵심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냈으며, 이제는 하남이 스스로 성장하고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완성형 자족도시로 넘어갈 분기점”이라고 밝혔다.하남시의 2026년도 예산 규모는 1조 450억원으로, 2025년 최종예산(1조 1,896억원)보다 12.16% 감소했다. 이 시장은 “빠듯한 재정 여건 속에서 관행적인 지출은 줄이고 시민 삶의 기반을 다지는 사업과 미래 성장구조를 만들 핵심사업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2026년 민선8기 4년
하남경제신문의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먼저, 지난 5년 동안 지역의 크고 작은 현장을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온 하남경제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노력은 지역 언론의 소임을 넘어, 하남의 오늘을 기록하고 내일을 준비하는 시민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하남경제신문은 2020년 창간 이래 “지역이 곧 나라의 힘이다”라는 사명 아래, 하남의 경제·교육·복지·문화·사회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지역의 변화를 세심하게 전달해 왔습니다. 급격한 도시 성장과 함께 시민의 요구가 다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재우)은 지난 10월 25일(토), 하남시청 미관광장에서 ‘제2회 모모청(모여모여청소년)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하남시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한 청소년 주도형 축제로 마련되었다. 지난해 제1회 행사에 이어 올해도 하남시청 앞 미관광장에서 진행되며, 하남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축제에는 덕풍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필리아’, 청소년기획단 ‘상상이’를 중심으로, 환경캠페인 동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5개의 광역철도망 계획에 이어 7개의 광역도로망 확충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명실상부한 ‘서울 30분 도시’, 수도권 동부 교통 허브로의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교산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총 3,267억 원(광역교통개선대책 기준)을 투입하여 시행하는 7개 광역도로망 사업은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당시 하남시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반영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하남시는 과거 신도시 조성 과정에서 겪었던 ‘선(先) 입주, 후(後) 교통’의 불편을 반복하지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27일 오후 6시, 덕풍·신장 원도심, 미사상업지구, 감일상업지구 일대에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과 지도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을 맞아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 유해업소가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위법행위 단속과 예방 캠페인을 병행해 실효성을 높였다.점검은 12개 단체 60여 명이 참여해 권역별로 진행됐다. 원도심에서는 하남YWCA,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하남지구회, 덕풍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하남 남한고등학교가 교육부의 ‘2025년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며 하남시 최초의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됐다.이번 선정으로 남한고는 내년 3월부터 자율형 공립고 2.0 체제로 전환,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하게 된다.교육부는 27일 전국에서 총 25개 고등학교를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로써 전국 자율형 공립고는 총 125개교로 확대됐다. 경기지역에서는 남한고를 비롯해 백석고, 수주고, 연천고, 의정부고 등 10개 학교가 포함됐다.남한고의 이번 성과는 신도시 내 신설학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원도심 내 어린이공원 5개소의 노후된 놀이환경을 전면 개선하기 위해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 등 총 18억 원을 확보하고,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 대상지는 ▲새나라 어린이공원(창우동 518-1) ▲꿈나라 어린이공원(창우동 520-5) ▲엘지 어린이공원(덕풍동 361-2) ▲한솔 어린이공원(덕풍동 680) ▲새고향 어린이공원(신장동 527-2) 등 총 5곳이다.시는 낡은 놀이기구를 교체하고, 부족한 휴게시설을 보완하며, 수목 식재를 통해 주변 환경을 정비하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지원사업’에서 1차 서면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4일까지 ‘소통24’ 누리집에서 국민참여 2차 온라인 심사가 진행된다.‘공공서비스디자인’은 국민과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공공서비스정책 기획단계부터 참여해 문제를 발견해나가는 국민참여형 정책모델이다. 하남시는 올해 ‘장애인 가족 간의 유대와 행복을 증진하는 프로젝트’ 과제로 참여했다.하남시는 지난 5개월간 장애인 가족을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했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0일 ‘흙향기 맨발길’ 개장식을 열고,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도심형 맨발 걷기 공간 15개소를 새롭게 선보였다.이번에 조성된 맨발길은 경기도 지원을 받아 총 2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미사·위례·감일·신장·풍산 등 하남시 전역에 고르게 설치됐다. 이로써 하남시의 맨발길은 기존 10개소에서 25개소로 확대됐다.이날 개장식에서 이현재 시장은 오전 10시, 신장근린1호공원을 시작으로 미사누리2호공원, 미사호수공원까지 세 곳을 차례로 돌며 시민들과 함께 황토길을 걷고,
이현재 하남시장은 3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열린 ‘민선 8기 3주년 토크콘서트’에서 “하남이 강남과 경쟁하려면 더 큰 도전이 필요하다”며 “지난 1,098일간 쉼 없이 달려온 발걸음을 바탕으로, 더 높이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날 행사는 권역별 시민패널과 각계 인사,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년간 이룬 ▲행정혁신 ▲교통 ▲문화 ▲교육 ▲세대별 복지 ▲기업 유치 등 주요 시정 성과와 향후 도시 발전 방향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첫째, 민선8기 3주년 성과는 전국 최초로 2년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청년들의 문화적 수요에 부응하고, 건강한 여가 활동과 자기돌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청년 맞춤형 원데이 문화 특강 ‘슬기로운 청년생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하남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두고 있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평일 저녁(격주 수‧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강의는 ‘자기계발’, ‘문화체험’, ‘마음 치유’의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되며, 미사강변도시, 감일·위례신도시, 원도심(신장) 등 권역별 공공시설에서 다채롭게 운영된
하남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회장 박종관)는 27일 오전 11시 하남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이현재 하남시장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박종관 회장을 비롯해 윤중식 고등부회장, 원지현 초등부회장, 박혜진 감사 등 임원 1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4월 29일 정기총회에서 회장, 부회장, 감사로 선출됐으며, 5월 13일 선출임원 회의를 통해 사무국장과 사무처장을 포함한 임명직 임원 8명을 원도심, 미사, 감일, 위례 등 하남시 주요 권역별로 고르게 배치해 구성했다. 이를 통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하남시 교산동과 하사창동 일원에 조성될 하남교산 A8·B1블록 공공주택지구의 기본설계 공모를 5월 21일 공고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총 1,456세대 규모의 공공분양 및 통합공공임대 주택이 포함되는 이번 사업은 2025년 내 사업승인, A8블록은 2026년 하반기 착공, B1블록은 2031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한다.A8블록은 하남시 교산동에 위치하며, 총 763세대(공공분양 572세대, 통합공공임대 191세대)가 계획됐다. 최고 30층, 용적률 220% 이하, 건폐율 50% 이하로 설계되며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중반전에 접어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하남 갑 지역 공약이 공식 발표됐다.22일 하남시 갑 선거대책위원회는 ‘삶의 질 증진’을 핵심으로 한 이재명 후보의 지역 공약을 공개하며, 원도심과 신도시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와 미래 지향적 도시 기반 마련을 강조했다.우선, 원도심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총 1,000면 규모의 주차장을 단계적으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하남대로 지하에 대규모 지하주차장을 건설하고, 교산신도시 경계부에는 원도심 주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신설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하남시 원도심을 중심으로 진행 중인 전선 지중화 사업이 공정률 40%를 달성하며 순항 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그린뉴딜 공모에 선정된 신장전통시장 일원 410m 구간이 핵심 사업지로, 이 사업을 진두지휘하는 도로관리과 강창오 팀장(56세)의 현장 중심 행정이 주목받고 있다.강 팀장은 지난 1월 전선 지중화 업무를 맡은 직후부터 신속한 착공과 효율적인 공정 관리에 집중해왔다. 그의 리더십 아래 하남시는 동일 사업에 선정된 다른 지자체보다 빠른 속도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지중화 사업에서 가장 큰 난관 중 하나는 개폐기, 변압기 등 지상기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가 4월부터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소통과 협업을 강조한 ‘다다다(多多多) 월례회의’를 개최한다.4일 의회에 따르면 ‘다다다(多多多) 월례회의는 ‘다양한 현안을 가지고 다 같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회의를 하자’는 취지에서 의회사무국 각 팀과 전문위원실 주요 현안 공유 및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해 진행된다.단순, 일상적인 업무보고 형식에서 탈피해 주요 현안과 주제를 중심으로 안건을 정한 뒤 공유 및 토론하고 청렴 등 필수교육을 비롯해 의정 업무 및 SNS 교육과 함께 시 현안 사항 관련 전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4일 원도심 지역의 체육·문화 인프라를 한 단계 도약시킬 ‘덕풍스포츠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덕풍스포츠문화센터는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유관단체 및 입주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이현재 시장은 기념사에서 “그간 원도심 주민들이 체육시설 부족으로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며, “덕풍스포츠문화센터 개관을 통해 원도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정책모니터링단을 중심으로 권역별 현장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정의 실효성과 추진력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문제를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14일 하남시에 따르면 정책모니터링단은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2회 정기회의를 열어 현장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정책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정책모니터링단은 분과별 회의와 정기회의를 통해 운영된다. 분과별 회의는 짝수 달마다 열리며, 회의에서 현장 모니터링이 필요한 현장과 정책을 선정한다. 선정된 현장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오는 2028년까지 시 전역의 수도계량기 약 2만대를 원격 검침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스마트미터링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은 더 이상 검침원이 가정을 방문하지 않아도 수도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스마트미터링 시스템은 수도계량기에 디지털 무선통신 기술을 적용해 수돗물 사용량을 자동으로 측정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방식이다.이를 통해 수도 요금 부과가 더욱 정확하고 투명해질 뿐만 아니라, 매일 또는 매시간 사용량을 분석할 수 있어 물 낭비를 줄이고, 누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