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패션 브랜드 협업, 영화 서체 활용 등 기존 지자체와 차별화된 도시 브랜딩 전략으로 도시의 가치를 높이며 ‘K-컬처 허브 도시’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지난 5일 스타필드 하남에 새롭게 문을 연 스파오 매장에서는 하남시 캐릭터 ‘하남이&방울이’와 스파오 대표 캐릭터 ‘우디’가 함께 그려진 티셔츠가 단독 상품으로 출시됐다. 이는 국내 기초지자체 캐릭터가 유명 패션 브랜드와 협업한 최초 사례로, 개장 첫날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주말 사이 전량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시민들의 옷장 속으로 들어온 ‘입는 도
문화예술도시 하남에서 전 세계 K-컬처 열풍을 이끌 대한민국 애니메이션계 차세대 리더들의 작품을 미리 감상할 기회가 주어진다.9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미사도서관은 대한민국 최초의 애니메이션 특성화고등학교인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와 연계해 ‘제3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애니갤러리’ 전시회를 4월 11일부터 5월 4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애니갤러리 전시회는 하남시와 한국애니메이션고가 지난 2022년 맺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진행됐다.한국애니메이션고 만화창작과와 애니메이션과 학생들이 1년간 학과 활동으로 제작한 작품들이 미사도서관 1·4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는 지난달 31일 영상연출과 봄 영화제를 시작으로 애니메이션과 애니메이션 시사회, 만화창작과 출판기념회, 컴퓨터게임제작과 게임박람회를 3월 21일부터 한 달간 매주 금요일에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각 과에서는 다양한 전문 실무 능력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영화, 예능프로그램,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등을 매년 다른 주제로 발표회를 준비하였다. 특히 코로나19 이후에 3년 만에 선배 및 부모님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영상연출과는 영화 ‘트루먼 쇼’에서 영감을 받아 3학년 방송 실습 결과물을 시작으로, 2학
최근 개통된 하남검단산역 내 애니갤러리가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하남시는 지하철 5호선 ‘하남선’이 전구간 개통한 지난달 27일부터 하남검단산역 내에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이하 ‘애니고’)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 중에 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지하철역사활성화 프로젝트’일환으로, 시와 시민 등으로 구성된 ‘하남검단산역 시민참여단(이하‘시민참여단’)과 애니고가 협업해 선보이게 됐다.전시된 작품은 애니고 학생들이 애니메이션 속 인물을 직접 그린 드로잉, 일러스트, 아크릴, 유화, 펜화 등으로 총 63점이 전시돼 있다.시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