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은 ‘202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지난 3년간 행정혁신·교통·기업유치·교육 등 핵심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냈으며, 이제는 하남이 스스로 성장하고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완성형 자족도시로 넘어갈 분기점”이라고 밝혔다.하남시의 2026년도 예산 규모는 1조 450억원으로, 2025년 최종예산(1조 1,896억원)보다 12.16% 감소했다. 이 시장은 “빠듯한 재정 여건 속에서 관행적인 지출은 줄이고 시민 삶의 기반을 다지는 사업과 미래 성장구조를 만들 핵심사업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2026년 민선8기 4년
하남시의회 임희도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은 19일(금) 제342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사3동 망월천 교량 하부 보행환경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임 의원은 “망월천 교량 하부는 청소년수련관과 미사호수공원을 잇는 중요한 길목이지만, 출입구 높이가 1.5~1.8m, 통행 폭이 1.2m에 불과해 시민들이 이용하기 어렵다.”라며 “조명과 환기 시설조차 없어 사실상 장기간 방치된 공간이 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이어 “주민들은 불편을 감수하며 먼 길을 돌아 육교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원도심 내 어린이공원 5개소의 노후된 놀이환경을 전면 개선하기 위해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 등 총 18억 원을 확보하고,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 대상지는 ▲새나라 어린이공원(창우동 518-1) ▲꿈나라 어린이공원(창우동 520-5) ▲엘지 어린이공원(덕풍동 361-2) ▲한솔 어린이공원(덕풍동 680) ▲새고향 어린이공원(신장동 527-2) 등 총 5곳이다.시는 낡은 놀이기구를 교체하고, 부족한 휴게시설을 보완하며, 수목 식재를 통해 주변 환경을 정비하
하남시 민관협치위원회는 7월 17일,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울변전소와 유사한 타 지역 변전소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이번 방문 대상은 ▲서울 신양재 변전소 ▲경기 평택고덕 변전소 ▲하남 감일 동서울변전소 등 3곳이다.참석자들은 각 현장에서 관계자로부터 변전소 운영 체계와 안전관리 방안을 듣고, 주변 환경과 주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봤다.신양재 변전소에서는 한전 아트센터를 방문해 주거단지 인근 변전소의 시설 배치와 주변에 미치는 영향을 살폈고, 평택고덕 변전소에서는 500kV 규모의 HV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시민들이 밤에도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당정뜰 산책로에 보안등을 설치하고, 현장점검을 통해 조명 상태를 꼼꼼히 살피는 등 야간 보행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10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이현재 시장은 미사·신장·덕풍동 통장단과 유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과 함께 당정뜰 산책로를 걸으며, 보안등 밝기와 눈부심 여부, 설치 상태 등을 직접 확인하는 현장점검을 진행했다.당정뜰 산책로는 매년 봄 벚꽃이 만개하면 하남의 대표적인 봄나들이 명소로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곳이다.
경기도 하남 미사 지역의 한 신축 상가 건물에서 수도배관 세척 작업 중 노란 녹물이 다량으로 배출돼 입주민과 상가 이용자들 사이에서 수질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해당 건물은 준공된 지 5년이 채 되지 않았으나, 건물 입주자 대표가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수도배관 세척을 결정해 진행됐다.세척은 한국위드케어협회가 자사의 ‘MB(Micro Bubble)’ 공법을 적용해 시행했으며, 이 공법은 고압이나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미세기포를 통해 배관 내부의 스케일 및 녹을 안전하게 제거하는 친환경 기술이다.작업 직후 수도에서 노란 녹물이 발생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오는 31일까지 관내 모든 마을버스(18개 노선, 86대)를 대상으로 ‘마을버스 준공영제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마을버스 준공영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민간 운수업체 중심의 대중교통에 공공성을 더해 시민 중심의 교통 정책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해 3월 도입됐다.이번 서비스 평가는 준공영제 시행 이후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만족도 △편의성 및 신뢰도 △안전성 및 준법성 △쾌적성 및 청결성 등 4개 분야 13개 세부 항목에 대해 이뤄진다.버스 이용자들은 버스 내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0월 14일(화)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시설환경개선공사 성과보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보고회는 노후화된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시설환경개선공사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이번 시설환경개선공사는 윤태길 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확보하여 진행되었으며, ▲4층 스포츠활동실의 마루 및 무대 환경 개선, ▲3층 주간보호센터의 칸막이와 샤워실 설치, ▲1~3층 남녀 화장실 자동문 설치 등 장애인의 편의와 안전
시 승격 제35주년 하남시민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함께 펼쳐진 이성산성문화제 개막식이 28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어울마당에서 1500명의 객석을 가득 메우며 성황리에 개최됐다.올해 하남시민의 날 기념식은 ‘K-컬처의 중심 하남시’라는 콘셉트로, 33만 시민들이 함께 지난 35년간의 하남시 발전을 추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준비됐다.이번 행사는 축제의 막을 올린 화려한 캘리그라피(손글씨)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개막선언 및 개막 축하공연 ▲표창 시상 ▲기념사(하남시장) 및 축사(국회의원, 하남시의회 의장 등) ▲하남시민의 노래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갑 지역위원회의 동서울변전소 증설 반대 특별위원회(위원장 강병덕)가 한국전력의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 추진과 관련해 “시와 한전은 행정 절차부터 주민 의견 수렴까지 모든 것이 졸속으로 안일하게 추진된 이번 증설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사과하라”고 촉구했다.강병덕 위원장은 지난 26일 동서울변전소 증설 전면 백지화 2차 집회에 참석해 “감일동 주민들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무척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그럼에도 집회에 참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다름 아닌 하남시와 한전의 불투명하고 기만적인
하남소방서(서장 최덕호)가 여름 휴가철 화재안전 관리 강화를 위하여 관내 숙박시설,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활동의 주요 내용은 ▲화재안전성 확보를 위한 불시 화재조사 ▲사회관계망을 통한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와의 소통 ▲언론 보도 및 홍보 캠페인 등을 통한 관련 내용 홍보 ▲ 소방서장에 의한 다중이용시설 현장지도 등이다.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최덕호 서장은 26일 오후, 신장동 소재 ○호텔에 방문하여 위험요인을 확인·제거하고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및 대피로 확인, 여름철 냉난방기 사용량 증가 등
2023년 제2회 대한민국 드론 기능대회가 지난 25일 경기대학교(총장 이윤규) 수원캠퍼스에서 JS융합교육(주)(대표이사 정선이; 이하 “JS융합교육“)에서 주관·주최하고,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 국제기능올림픽한국위원회,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 경기대학교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권기현), (사)한국국방MICE연구원(원장 배순근), (사)한국스마트치안학회(학회장 임준태), (사)한국인지과학산업협회(학회장 권희춘), (사)한국대드론산업협회(회장 양병희), (사)한국드론혁신협회(회장 임영갑) 후원으로 경기대 수원캠퍼스에서 진
하남시의회 박선미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8년 만에 하남시 동물보호 관련 조례를 대대적으로 개정하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생명존중도시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13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박선미 의원은 제324회 임시회에 『하남시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하 ‘하남시 동물보호조례’)을 대표발의한 가운데 지난 11일 도시건설위원회 예비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15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포 뒤 바로 시행된다.박선미 의원은 “상위법인 「동물보호법」이 2022년 전부 개정됨에 따라 하남시의 동물보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물가 상승과 공공요금 인상을 고려해 학교급식단가 식품비 4%, 운영비 18%를 인상한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경기도학교급식위원회를 개최해 2023년 하반기 급식단가 인상(안)을 지난 1일 심의해 이같이 결정했다.급식위원회는 ▲조‧석식의 위탁급식 승인 보고 ▲2023년 하반기 급식단가 인상(안) 심의 ▲기타 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 등을 논의했다.도교육청은 9월부터 학교급식단가를 인상하고 제2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거처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또 불가피한 위탁급식의 경우에도 안전성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수(국민의힘·하남2) 의원은 21일 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시설과 이헌주 과장과 학교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업무와 관련하여 정담회 자리를 마련했다.친환경자동차법 시행에 따라 총 주차대수가 50대 이상인 학교에서는 전기차 충전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데, 충전시설 설치에 앞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그 해결 대책 등에 대한 논의가 주요한 내용이었다.이 자리에서 김성수 의원은 “학교에 설치되는 충전시설은 교직원과 인근 주민들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하고, 충전시설 설치를 위한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시민들에게 수돗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상수도의 수질과 수돗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2023 하남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발간한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취수지점부터 수도꼭지까지의 ▲수돗물 생산과 공급과정 ▲원수의 수질 정보 ▲법적 수질기준 및 수질검사 결과 등 평소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정보를 수록했다.하남시 정수장은 하천 생활환경 기준의 ‘매우좋음’ 이나 ‘좋음’ 등급에 해당하는 양질의 한강물을 상수원수로 취수하여 정수처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상수원수, 정수
하남시가 오염토양부지 인근의 ‘유아 숲 체험원’ 운영을 지속하고 있어 어린이들의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하남시의회 최훈종 의원(더불어민주당, 나 선거구)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불소 오염으로 정화조치가 필요한 폐천부지 인근의 ‘유아 숲 체험원(미사동 642번지)’의 공원 운영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최 의원은 “폐골재로 인해 토양오염이 심각한 부지와 매우 인접한 곳에 유아 숲 체험원이 버젓이 운영되고 있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하남시는 지난 2018년 폐천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7일 각종 규제로 인한 산업현장의 애로를 듣고 해소 방안 마련을 위한 ‘중소기업 규제발굴 현장간담회’가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가 주최하고, 하남시가 주관한 이날 현장간담회는 이현재 시장이 개최 장소를 하남시로 하자고 제의해 이곳에서 열렸다.간담회에는 정부에서 ▲조주현 중기부 차관 ▲이정원 국조실 제2차장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한 산업부·환경부·노동부·국토부 등 관련 부처 관계자,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권혁홍 한국제지
하남시안전체험장은 28일 ‘하남시안전체험장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자문위원회에는 하남시청 안전정책과,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도로교통공단, 하남소방서, 하남경찰서 등 5개 기관에서 분야별 총 10명의 전문가가 참여했다.자문위원들은 회의에서 ▲각 분야별 프로그램내용 및 시설 안전성 ▲안전체험교육 매뉴얼▲하남시안전체험장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날 자문내용을 토대로 앞으로 어린이·아동·청소년이 보다 체계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할 예정이다.조재영 안전체험장 시설장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안전체험교
하남시는 안전하고 좋은 먹거리 공급을 위해, 이달부터 로컬푸드 농산물 잔류농약검사 항목을 확대한다고 밝혔다.대상은 관내 로컬푸드 매장(하남농협)에 납품하는 화훼농가 등을 제외한 60여 농가의 생산 농산물로, 농가당 최대 2품목이다.추가되는 검사항목은 살충제(57종)·살균제(40종)·제초제(39종)·생장조정제(6종)·기타(1종) 등 143종으로, 기존 320종에서 463종으로 확대된다.검사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지정받은 안전성 검사기관에 의뢰해 출하 전 농산물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 예산은 2500만원이 투입되며,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