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남한고등학교가 교육부의 ‘2025년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며 하남시 최초의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됐다.이번 선정으로 남한고는 내년 3월부터 자율형 공립고 2.0 체제로 전환,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하게 된다.교육부는 27일 전국에서 총 25개 고등학교를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로써 전국 자율형 공립고는 총 125개교로 확대됐다. 경기지역에서는 남한고를 비롯해 백석고, 수주고, 연천고, 의정부고 등 10개 학교가 포함됐다.남한고의 이번 성과는 신도시 내 신설학교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역 직업교육과 과학교육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에서 하남경영고와 미사강변고가 각각 ‘지역연계상생형 특성화고’와 ‘경기형 과학중점학교’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하남경영고는 하남시 직업계 고등학교로, 이번 특성화고 지정으로 향후 3년간 매년 5천만 원의 교육 예산을 지원받는다.하남시는 앞서 지난 10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하남경영고와 함께 ‘지역연계상생형 특성화고’ 운영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협약에 따라 하남시는
사단법인 아쿠아발란스협회(회장 유철규)는 지난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장애학생을 위한 생존수영 교육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생존수영 & 장애인생존수영 지도사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생존수영은 해상사고 등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교육으로, 현재 학교 교육과정에도 반영되어 전국적으로 의무화되어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현행 생존수영 교육은 장애학생에 대한 고려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이는 장애학생의 최소한의 교육권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드러낸다.생존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28일, ‘보행안전지도사(민간자격)’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식 및 자격증 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행 안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지도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 14명이 최종 수료했다.이번 교육과정은 2025년 2월 26일부터 2월 28일까지 총 3회, 12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보행안전법, 보행안전사고 예방, 보행자의 교통약자 보호 등을 교육 내용으로 포함했다. 강사는 김세연 한국선진교통문화연합회 이사장이 직접 맡았으며, 교육 과정은 사단법인 한국선진교
최근 교육 현장에서 인공지능(AI)의 활용이 점차 확대되며 학생들의 학습 방법과 성취 방식에도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이 중요한 학습 도구로 자리 잡으며, 과제탐구 보고서 작성 과정에서 AI 기술을 활용하는 사례가 본격화되면서 교육 현장에 새로운 지평이 열리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기술적 진보를 넘어 교육의 본질과 방향성을 재조명하게 만든다. 본문에서는 AI를 활용한 과제탐구의 현황과 이점, 우려되는 문제점, 그리고 이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제언을 다루고자 한다.AI의 교육적 활용: 과제탐
다가오는 신학기를 맞이해 학생 및 학부모와 강사를 위한 재능기부 무료특강이 열리고 있다. 이번 강연은 예비고1 학생부터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학습 전략부터 학생부 강화, 진로 탐색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각 강연은 전문 강사가 진행하여 구체적이고 유익한 정보와 실질적인 전략을 공유한다.강연은 줌을 활용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이미지의 QR코드나 링크(https://open.kakao.com/o/gLuvzqah)를 통해 카카오톡 오픈채팅
존경하는 경기교육가족 여러분!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 다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경기교육은 시대변화에 한발 앞서 미래교육을 준비했습니다.2023년, 유용한 설계도를 완성했습니다.2024년, 견고한 시공까지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2025년, 경기도교육청은 ‘미래교육청’으로 새출발합니다.‘미래교육청’은 학생 개개인의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겠다는 의지입니다.한 사람 한 사람의 잠재력과 역량이 한없이 커지도록 입체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서열을 매기고, 승자와 패자를 구분하는 교육이 아닌 10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이하 예산안)’ 23조 540억 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제출한 예산안은 2024년도 본예산 22조 574억 원보다 9,966억 원 증가했다.도교육청은 재정 여건을 반영해 건전재정 기조에 중심을 두고 미래교육을 위한 핵심 정책에 집중 투자한다. 이를 위해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지원 ▲교육의 공적 책임 확대 ▲안전한 학교 지원 ▲학교중심 교육행정 지원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편성했다.특히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른 디지
하남시 남한고등학교를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지정되기 위해 국민의힘 이창근 위원장,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하남시의회 임희도 의원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들은 하남시 교육 혁신을 위해 남한고등학교의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을 과거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었으며,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선정이 된다면 하남시 교육 환경의 큰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자율형 공립고 2.0’은 기존의 자율형 공립고를 한층 발전시킨 모델로, 학교가 지자체, 대학, 기업 등과 협약을 맺어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성화된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경기도미술교육연구회(회장 안정희)는 지난 5일,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에서 ‘변혁의 시대, 융합예술교육의 방향을 찾다.’라는 주제로 2024 경기도미술교육연구회 하계세미나 개최했다고 밝혔다.경기도미술교육연구회는 1990년에 조직되어 34년 동안 미술교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2017년부터 경기도교육연구회 우수 교육연구회로 6번 선정되었다.경기도 내 중·고등학교 미술 교사를 비롯해 원로교사·교장·교감·교육전문직 등 총 200여명이 행사에 참여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깊이 있는
하남미사도서관은 3월 4일부터 19일까지 독서 코칭 보수 교육을 이수한 24명의 어르신들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서 연계활동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12일 하남시에 따르면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사업 파견 강사 보수교육을 마친 어르신들은 4월 중순부터 초등학교 돌봄교실, 작은도서관 등 지역 내 21개 기관에서 어린이들과 독서 연계 활동 수업을 펼친다.경기은빛독서나눔이 사업은 만 56세 이상 만 76세 이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독서 코칭 교육을 시행해 지역 내 정보소외기관 또는 교육 기관에서 30주 독서교육을 지도할 강사를 파견하는 사업이
경기도교육청의 학교자율과제 정책이 교육 현장에서 만족도를 높이고,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지원청의 자율역량 강화에도 이바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난 2023학년도부터 경기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작동 기제로서 학교자율과제를 운영해왔다.학교자율과제는 자율역량을 바탕으로 학교의 현안을 진단하고 숙의를 거쳐 도출한 과제를 학교 교육과정 운영계획과 연계해 운영하는 정책이다.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학교기본운영비 중 규모별 표준교육비를 증액해 모든 학교에 교부했다. 또 규모별 표준교육비 총액의 5% 이상을 편성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7일 민주, 평화, 통일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대한민국의 특성을 반영해 국적 있는 교육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부의장 홍승표)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한 뒤 적극적인 교육협력을 당부했다.신년인사회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민주평통 김관용 수석부의장, 홍승표 경기부의장,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도의회 의장, 홍기현 남부경찰청장, 김천식 통일연구원장 등 정부와 지자체 주요 인사 600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13일부터 응시원서 접수를 시작한다.현장 접수는 13일부터 19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5일 동안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다. 온라인 접수는 현장 접수보다 1일 단축한 16일까지‘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http://kged.goe.go.kr)’에서 할 수 있다.응시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온라인 원서접수 로그인 시 간편인증 기능 지원 ▲시험지구 기존 2개 권역(수원, 의정부)에서 2곳(고양, 용인)을 추가해 총 4개 권역을 운영한
경기도국제교육원(원장 유혜영)이 초·중등 교사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국제교류 역량 강화’직무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초등과 중등으로 나눠 교육원과 자택 등에서 온·오프라인 혼합 연수로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진행됐다.주요 과정은 ▲국제교류의 필요성 ▲초·중등 국제교류 운영 과정 사례 나눔 ▲국제교류 운영을 위한 교육과정 작성 실습 ▲국제교류 수업을 위한 AI활용 방안 등이다.특히 교육원 소속 영어 원어민 강사와 직접 AI를 활용한 국제교류 활용 방안 실습과 글로벌 문화 수업이 연수생들에게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와 함께 미취업 하남시민을 위한 기술 전문 직업훈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직업훈련은 ‘전기내선공사과정’으로, 전기 관련 경력 및 교육 경험이 없는 사람을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의 교수진과 실제 현장과 같은 실습을 통해 기술 전문직으로 거듭날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지원 자격은 개강일(2월 26일 예정) 현재 40세 이상 고용보험 미가입 하남시민이며, 신청은 1월 16일부터 2월 15일까지 하남일자리센터에 방문 및 이메일로 접수하고 100% 면접으로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월부터 ‘공문없는 날(달)’ 정책을 개편해 학교 자율성을 확대하고 업무를 개선한다.도교육청은 2012년부터 수요일 ‘공문없는 날’, 2017년부터 3월 ‘공문없는 달’을 운영해 공문 생산을 최소화하고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해 왔다.지난해 ▲권역별 협의회 ▲찾아가는 학교업무 지원 현장 협업 모니터링 ▲학교업무개선 TF팀을 운영한 결과, 현장에서는 ‘공문없는 날(달)’에 대해 정책 효용성이 떨어지고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이에 도교육청은 공문서 유통량 분석과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계 교직원 대상 인식조사
존경하는 경기교육가족 여러분, 경기도민 여러분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오.도전과 변화를 상징하는 청룡의 해를 맞아 목표를 향해 힘차게 정진하시길 소망합니다.새로운 경기교육은 ‘자율, 균형, 미래’를 정책의 기조로 삼아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 1년 6개월 동안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학교교육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활용 교수학습 플랫폼과 지역교육협력 플랫폼 구축에 앞장섰습니다.경기교육은 이제, 미래교육 설계와 기반 조성을 마치고새로운 도약과 비상의 해, 2024년을 맞이했습니다.올해 경기교육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10일 하남시청 대강당에서 ‘2023년 하반기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13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번 수료식에서 도시재생대학 과정을 통해 배출한 총 34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으며 단과대학별 수강생들의 참여 내용을 발표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하남시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 개념의 학습과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주제별 이론 강의와 참여자 주도형 실습방식인 리빙랩(Living Lab)을 병행한 하남형 도시재생 교육프로그램이며 2019년부터 운영해 2023년 하반기까지 총 443명의
이미 많은 언론에서 다루었던 대입 개편안이 조만간 공청회를 거쳐 연말 중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논란의 불씨도 남아 있다. 제대로 된 교육 당국의 발표가 아닌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반복될 시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에 휘말릴 것도 걱정해야 한다. 어차피 지금의 교육 당국은 ‘모 아니면 도’의 형국이라 하겠다.2028 대입 개편 시안이 화제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솔직히 교육계, 학부모 연합 등 각계의 의견이 어느 정도 반영될지는 모르나 ‘수능과 내신’ 상대평가라는 지금 입시의 큰 틀을 바꾸기에는 힘들지 않을까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