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 청년예술인 공연장 무료 대관 지원

2021-08-05     장재완 기자

하남문화재단은 하남거주 청년예술인을 대상으로 공연장 대관 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하남시 청년예술인(단체)에게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을 무료로 대관해준다. 코로나19로 문화예술계가 급격히 어려워지고 있는 시기에 지역 청년예술인(단체)의 창작 및 예술활동을 고취시키고자 하여 추진되었다.
지원부분은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 기본대관료와 부대설비사용료가 무료이다. 지원대상은 하남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부터 만 34세 까지의 청년예술인이다. 단체도 신청이 가능하다. 단체의 경우, 구성원의 70% 이상이 하남을 주소지로 두어야 한다. 또한 구성원의 70% 이상이 만 34세 이하 예술인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장르는 서양음악(클래식), 전통음악, 연극, 복합공연(무용, 뮤지컬, 오페라 등) 으로 한다.
공고는 오는 8월 5일부터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hnart.or.kr)를 통해 게시된다. 접수는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하며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작년부터 우리 모두 참 어려운 상황을 직면하고 있다. 문화예술계, 특히 청년예술인들은 무대를 점점 더 잃어가고 있다. 우리 하남의 청년예술인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문의 : 하남문화재단 031-790-7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