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유초중고학부모연합회, 6일 ‘포항공대 청소년 비전캠프’ 오리엔테이션 개최
34명 청소년 선발 완료… 9월 6일 사전 안전교육 진행 9월 23일 출발, 포항공대·포스코 탐방 통해 미래 AI 인재 육성
하남시유초중고학부모연합회(총회장 최대인)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세계적 인공지능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한 ‘포항공대 인공지능 최고전문가와 함께하는 2박 3일 청소년 비전캠프’를 오는 9월 23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프 참가자는 지난 8월 27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 대회의실에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4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날 심사는 최대인 총회장, 조재영 하남시청소년수련관 관장, 정재우 덕풍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참가 동기와 기대감을 바탕으로 평가받았으며,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었다.
연합회는 오는 9월 6일(토) 오후 2시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 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감염병 예방, 교통안전, 성폭력 예방 등 사전 안전교육 ▲2박 3일 캠프 프로그램 안내 ▲인솔 교사 소개 및 학생 건강상태 점검 ▲비상연락망 재확인 및 질의응답 등이 진행된다.
최대인 총회장은 “하남의 청소년들이 미래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포항공대와 포스코 현장답사, 교수진과의 협의를 거쳐 체계적이고 안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캠프가 청소년들의 꿈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학부모연합회는 이번 포항공대 비전캠프에 이어 오는 9월 15일에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국회 탐방 프로그램도 마련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