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점복)는 지난 9월 10일,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을 주제로 「2025년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성대히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사회복지 유공자, 자원봉사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축사 ▲윤리 선언문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2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내역은 ▲하남시장 표창 11명 ▲하남시의회의장 표창 4명 ▲하남시(갑) 국회의원 표창 5명 ▲하남시(을) 국회의원 표창 5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1명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1명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1명이다.
이점복 회장은 “사회복지 유공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사회적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안전망을 구축하는 ‘기본이 튼튼한 복지강국’을 위해 지역 맞춤형 복지와 민·관 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사회복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며 “현장의 지혜가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고, 시민과 함께 따뜻한 복지를 실현해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1999년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을 기념해 법으로 제정되었으며, 매년 기념식을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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