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점복)는 지난 10월 23일, 하남시 사회복지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제2회 한마음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고된 업무를 수행하는 종사자들의 팀워크를 강화하고, 심리적 안정과 체력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200여 명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참여해 팀워크 증진 프로그램, 줄다리기 등 인기 종목은 물론,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도 진행되어 모든 참가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른 기관의 동료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 참가자는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함께 웃으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 큰 위로가 됐다”며, “서로 다른 기관의 동료들과 교류하며,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큰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점복 회장은 개회식에서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겪는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종사자들이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권익 향상과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 후 참가자들은 "현장에서의 고단함을 잠시 잊고 체육 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러한 행사가 정기적으로 열려 종사자들이 체력과 정신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들 간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이들의 권익 보호와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