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신사거리상인회(회장 박영자)는 지난 8월 19일 고골에 위치한 중증 장애인 복지시설인 소망의집(원장 박현숙)을 방문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소망의집은 지난 집중 호우로 인해 시설이 붕괴되었으나, 소방당국의 긴급구조 활동으로 인명피해 없이 거동불가자 13명을 포함한 총 18명이 구조되었다.
박영자 회장은 "얼마전 폭우로 힘들었을 소망의 집 구성원에게 심심한 위로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신사거리상인회가 지속적으로 도와드릴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박현숙 원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모든 물품은 물론 시설까지 붕괴가 되어 허탈했는데 많은 분들께서 이렇게 도움을 주니 너무 감사하다."라며,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신사거리상인회 회장님을 비롯해 회원분이 있어 모두가 더욱 힘을 낼 수 있을꺼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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