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는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열린 제339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폐회했다.27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회기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1건, 자치행정위원회 7건, 도시건설위원회 9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건 등 위원회별 총 20건의 안건이 처리됐다.특히 이번 회기 때는 제1차 본회의에 이어 제2차 본회의에서도 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개발, 세수 확보 방안 등 다양한 시정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의견 개진 그리고 정책 대안 제시로 눈길을 끌었다.먼저 박선미 의원은 이날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시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대사증후군을 비롯한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대사성 질환 무료 선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검사는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방치되기 쉬운 대사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대사성 질환은 고혈압, 고지혈증, 복부비만, 고혈당 등과 같은 신진대사 관련 질환을 의미하며, 이 중 여러 위험 요인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상태를 ‘대사증후군’이라고 한다.
하남시립합창단 노동조합이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단체교섭 결렬 이후 쟁의행위에 돌입한 가운데, 이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공연 방해와 시민 불편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는 합창단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존폐 여부까지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노동조합은 지난 1년 동안 하남문화재단과 16차례에 걸쳐 단체교섭을 진행했으나, 월급제 도입, 연차 10일 부여, 근로시간 면제(타임오프) 확대, 공연수당 별도 지급 등 핵심 요구사항들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결국 쟁의행위에 나섰다. 노조는 이 같은 요구가 헌법이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4월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하남 보바스병원(병원장 윤연중)과 소속 현업업무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특수건강진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산업현장에서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현업업무 근로자들의 건강을 사전에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특수건강진단’은 「산업안전보건법」 제130조에 근거해, 소음, 분진, 야간작업, 화학물질 등 유해요소에 상시 노출되는 현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전문 검진이다.그동안 하남시 현업 근로자들은 특수건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가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HVDC변환소 증설사업’ 재개로 인한 주민 건강권 침해를 주장하며 주민 의견 반영을 촉구하고 나섰다.시의회는 15일 제3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혜영 의원이 발의한 ‘동서울변전소 증설사업 주민 의견 반영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이 결의안은 한전이 6천996억 원을 들여 감일동 산2번지 일대 연면적 6만45천70㎡ 규모 동서울변전소를 옥내화하고, HVDC(초고압직류송전) 변환설비를 증설하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최근 변전소 옥내화를 위한 토목공사가 지난달 말 시작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운영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4월 15일(화) 제38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이번 조례 개정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감염병, 환경오염, 식품안전 등 도민 건강과 직결되는 보건환경 위협에 더 신속하고 과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는 데 목적이 있다.개정안에는 ▲도지사의 책무 명문화, ▲연구원 업무 범위의 구체화, ▲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근거 마련, ▲시험·연구 의뢰와 수수료 징수·감면 기준 정비 등 기관의
하남시가 오는 21일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현수막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예고한 가운데, 정작 시에서 직접 설치한 시정 홍보용 현수막조차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으로 설치된 사례가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초등학교·유치원·보육시설 등 보호구역 44개소 주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현수막을 철거하고, 시야 확보를 통한 보행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시민들은 "불법 현수막을 철거하겠다는 시의 방침은 타당하지만, 시정 홍보라는 이름으로 예외를 두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실제로 하남시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3일, 자매도시인 경상북도 영양군을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 3,400만원을 전달하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이번 성금은 하남시청을 비롯한 관내 유관단체와 시민사회가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지역사회의 연대 의지를 담고 있다.이번 모금에는 하남시청을 비롯해 ▲하남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 ▲하남YWCA ▲하남시국제화추진협의회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기지회 하남분회 ▲하남시기업인협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6명이 진료하고 입원실을 갖춘 새솔어린이병원과 11일 업무협약을 맺고, 이 병원을 심야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 평일·공휴일 밤 11시까지 운영돼, 아이들이 늦은 시간에도 가까운 곳에서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그동안 하남에는 소아 입원 치료가 가능한 병원이 없어, 고열이나 장염 등으로 야간 진료나 입원이 필요한 상황에선 서울 등 인근 지역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컸다.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새솔어린이병원 박현민·조학균 원장을 비롯해 학부모연합회, 어린이집 원장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시민들이 밤에도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당정뜰 산책로에 보안등을 설치하고, 현장점검을 통해 조명 상태를 꼼꼼히 살피는 등 야간 보행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10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이현재 시장은 미사·신장·덕풍동 통장단과 유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과 함께 당정뜰 산책로를 걸으며, 보안등 밝기와 눈부심 여부, 설치 상태 등을 직접 확인하는 현장점검을 진행했다.당정뜰 산책로는 매년 봄 벚꽃이 만개하면 하남의 대표적인 봄나들이 명소로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곳이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청소년 일탈행위를 방지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지난 8일 실시했다.이번 민·관 합동점검은 신장 원도심과 미사, 감일 상업지구에서 하남시 관계자를 비롯해 하남경찰서, 하남YW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초·중학교 학부모폴리스 등 12개 기관 60여 명이 참여했다.민·관 합동점검단은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 등을 돌면서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문구 부착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행위 등을 지도·점검했다.아울러 업주에게는 청소년 보호
하남시보건소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국내에서도 올해(2025년 4월 4일 기준) 홍역 환자가 34명 발생하면서, 방역 당국은 해외유입 사례에 대한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해외여행이 늘고 외국인의 국내 방문도 증가하는 가운데,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기침이나 재채기 등 공기 중 비말을 통해 쉽게 전파된다. 주요 증상은 고열, 기침, 콧물, 결막염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한강변 자전거도로 내 사고위험 구간에 대한 안전 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착공돼 약 4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지난 3월 말 완료됐다. 정비 대상은 서울시와 접한 하남시 선동에서 미사동을 거쳐 팔당대교까지 이어지는 총 13.5㎞ 구간의 한강 자전거길 하남 구간이다. 특히 사고 위험이 컸던 급커브 구간의 곡선 반경을 완화하고, 노후된 자전거도로를 전면 재포장하는 등 전반적인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또한 보행자와 자전거 이
경기도 하남 미사 지역의 한 신축 상가 건물에서 수도배관 세척 작업 중 노란 녹물이 다량으로 배출돼 입주민과 상가 이용자들 사이에서 수질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해당 건물은 준공된 지 5년이 채 되지 않았으나, 건물 입주자 대표가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수도배관 세척을 결정해 진행됐다.세척은 한국위드케어협회가 자사의 ‘MB(Micro Bubble)’ 공법을 적용해 시행했으며, 이 공법은 고압이나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미세기포를 통해 배관 내부의 스케일 및 녹을 안전하게 제거하는 친환경 기술이다.작업 직후 수도에서 노란 녹물이 발생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가 4월부터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소통과 협업을 강조한 ‘다다다(多多多) 월례회의’를 개최한다.4일 의회에 따르면 ‘다다다(多多多) 월례회의는 ‘다양한 현안을 가지고 다 같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회의를 하자’는 취지에서 의회사무국 각 팀과 전문위원실 주요 현안 공유 및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해 진행된다.단순, 일상적인 업무보고 형식에서 탈피해 주요 현안과 주제를 중심으로 안건을 정한 뒤 공유 및 토론하고 청렴 등 필수교육을 비롯해 의정 업무 및 SNS 교육과 함께 시 현안 사항 관련 전
하남소방서(서장 직무대리 이재동)는 지난 3일 하남시 지역 내 소방시설 관련 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소방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민원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하남시에서 소방시설 공사·설계·관리·감리·방염업 등을 운영 중인 업체 대표 약 3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간담회에서는 ▲ 최근 개정된 소방관계 법령 안내 ▲ 법령 위반 사례를 통한 예방 교육 ▲ 관련 업종의 제도적 개선 방안 논의 ▲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되었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함께 데이터 기반 행정문화를 조직 내부로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이번 공모전에는 총 2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12개 부서 17명의 공직자가 참여해 데이터 행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내부 전문가와 외부 데이터 분석 전문가가 참여한 1차·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 3건이 선정됐다.최우수상은 환경정책과 이종준 주무관의 ‘보행자 사고 위험지역 분석’이 차지됐다. 이 과
지난 3월 13일, 하남시에 거주하는 현대자동차 이용자 1,000여 명이 신장동과 덕풍동 일대에 종합 블루핸즈 설치를 촉구하는 공동 민원서를 하남시에 공식 제출했다. 이들은 현대차의 고객이자 지역 시민으로서, 오랜 기간 누적된 서비스 불균형과 불편을 더 이상 감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는 지난해 7월 26일, 당지 언론 보도를 통해 공론화된 문제로, 당시 기사 제목은 “현대블루핸즈 경기도 하남에 달랑 1개…현대차 차주들 불평 불만 쏟아져”였다. 해당 보도는 하남시 정비 인프라의 현실을 여실히 드러내며, 지역사회의 큰 반향을
하남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민복기)는 지난 28일, 윤태길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과 함께 ‘하남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제1대 및 제4~5대 전직 협회장을 비롯해 제6대 임원진, 그리고 다양한 현장 사회복지 전문가들이 참석해 하남시 사회복지 현안과 종사자 처우개선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나눴다.윤태길 도의원은 최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로 상임위를 옮긴 3선 의원으로, 하남시 복지 인프라 확충과 환경 개선에 꾸준히 힘써온 인물이다. 참석자들은 윤 의원의 지역 복지 발전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3월 27일(목)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복지정보안내도우미’ 발대식에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사업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복지정보안내도우미’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으로, 60세 이상 은퇴한 사회복지사 및 퇴직 공무원이 복지 정보에 소외된 도민에게 맞춤형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윤 의원은 이날 “사회가 복잡해질수록 복지안전망은 더욱 촘촘해져야 한다”며,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